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2월 04일 16시04분
전주서문초, 전국어린이연극잔치 금상
‘우리가 꿈꾸는 동그라미’...전북 4회 연속 수상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서문초 학생들은 전국어린이연극잔치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1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에서 ‘우리가 꿈꾸는 동그라미’를 통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노을이 지도교사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북어린이연극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수상까지 4년 연속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가 꿈꾸는 동그라미’는 2050년 미래사회의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에 로봇과 인간의 차이와 차별, 소통과 관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을이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예술과 행복을 누린 것 같아 기쁘다”며 “놀라운 기적과 변화를 가져오는 연극의 힘을 믿기에 10편째 희곡을 쓰고 아이들과 연극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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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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