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05일 15시06분
군산시 소룡동, OCI 군산공장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가져
특히 OCI 군산공장 임직원과 소룡동 자생 단체 100여 명의 참여로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등 장애인시설 등에 나눠져 훈훈함을 더했다.
표상희 OCI 군산 공장장은 “올해도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께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동조합위원장도 “올 겨울에도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소룡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베풀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삼권 소룡동장도 “바쁘신 와중에도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OCI 군산공장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사업 등 따뜻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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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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