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2월 08일 08시30분
고창군, 고창딸기 출하
고창군에서는 30여농가 20㏊ 규모의 딸기 재배가 이뤄져 지난해 580톤을 생산에 66억원의 매출을 달성, 올해는 재배면적 확대와 재배 농가 증가로 660톤 생산에 73억원의 역대급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딸기는 전국의 롯데마트와 코스트코,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첫 수확된 딸기는 올해 도 공모사업인 청년창업스마트팜 패키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팜(600평)에서 키운 설향 품종, 스마트팜의 온·습도 관리 등 최신 제어기술로 품질이 우수하고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군은 딸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하우스 지원, 생산단지 자재지원 사업, 하우스 수정벌 지원, 하이베드, 양액기 지원, 난방기 지원사업,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출하식에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지역 딸기 생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헌 회장은 “올해는 이상 기후로 인해 병·해충 관리에 걱정이 많았지만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딸기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으로 출하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여 달콤한 결실을 청정 고창딸기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알려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2-09 11면
http://sjbnews.com/83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