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2월 08일 15시04분
김제시 옛 역전치안센터, 어르신 일터로
캠코, `나라On 시니어일터' 출범유휴 국유재산 활용 지원 온힘
이날 행사에는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와, 최보선 김제시 경제복지국장, 천경희 김제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해 ‘나라On시니어일터’ 4호점의 출범을 축하했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기획재정부의 '2024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시니어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그간 활용되지 못했던 나라재산의 활용 스위치를 Off에서 On으로 바꿈과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나라On시니어일터’ 4호점은 캠코가 전라권역에 설치한 최초의 시니어일터로, 김제시 옛 역전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지역시니어들의 새로운 일터로 탈바꿈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1층은 제빵․음료 판매점, 2층은 어르신 휴식공간 등으로 운영해 총 1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개보수는 물론 초기 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시니어 일자리 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기관인 김제시니어클럽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조성을 통해,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나라On시니어일터는 어르신들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다시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국유재산 활용사례”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전국의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터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12월 2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광역자활센터 등과 '유휴 국유재산 활용 업무협약'을 하고, 전북권역 유휴 국유재산을 취약계층의 자활지원 사업장으로 발굴·활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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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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