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09일 14시13분
김제시의회, 내년도 본예산 심사
“계엄사태로 인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사업 철저히 심사”
2025년도 본예산안은 총 1조 1,214억 원으로, 이는 2024년도 본예산 1조 454억 원 대비 7.27%'76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사회복지 분야 2,849억 원'전체 예산의 25.41%', 농림해양수산 분야 2,343억 원'20.9%', 국토 · 지역개발 분야 1,688억 원'15.05%' 등이 포함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3일까지 본예산 심사를 완료한 뒤,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최승선 예산결산위원장은 “2025년도 예산안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국세수입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편성되었다”며, “건전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엄 사태로 인해 비상시국인 만큼 민생 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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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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