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2월 09일 16시02분
완산소방, 연말연시 대비 화재안전대책추진 “시민안전 최우선”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한 특별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시행되며, 다중밀집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책 주요 내용은 종교시설과 실내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다.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것도 포함된다.
이외에도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사와 소방서장의 현장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성탄절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강화된다. 또한 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박경수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통해 빈틈없는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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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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