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2월 10일 14시44분
전주중산신협,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로 따뜻한 온정 나눠
올해로 11년째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는 전주중산신협이 해당 복지관에 김장 비용 전액을 후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주중산신협 임직원과 해바라기 봉사단, 둥굴레 봉사단 등 지역봉사단체 약 40명이 참여했다.
배추 1,300포기를 직접 뽑아 김장김치로 손수 담근 다음 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등 1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 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후원받은 겨울이불도 20가구에게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라양노 이사장은 “춥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정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전주중산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은 11월 말 기준 자산 약 4,100억 원, 조합원 수 약 2만여명의 중견조합으로서 여름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어부바멘토링사업, 행복한집 프로젝트, 장학금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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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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