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2월 10일 16시25분
상생발전네트워크, 전주 민간단체와 연대강화
완주전주통합 위한 단결 다짐박진상 회장, “먼저 양보하는 마음으로 공감 확산”
네트워크는 지난 9일 전북도청 앞 회의실에서 20여 개 전주시 자생·민간단체들과 연석회의를 열어 연대체제를 구축하고 통합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기로 했다. 단체들은 특히 네트워크와 굳건하게 단결하고 완주 지인 찾기 등을 통해 완주·전주통합과 관련된 정보를 완주 군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전주시민 가운데 20여 만 명이 완주지역 태생으로 추산된다”면서 “완주 출신 전주 시민이 완주지역 지인들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서며 소통을 강화하고 통합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박진상 네트워크 회장은 “시작하지 않으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서 “통합추진이 가져오는 완주지역의 두려움을 걷어내고 전주지역이 먼저 양보하고 내어주는 마음으로 설득하고 통합의 희망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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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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