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2월 11일 13시39분
고창 고수면 새마을부녀회, 참살이요양원에서 김장봉사
이들은 매년 지역의 시설을 찾아 김장봉사에 나서면서 화합과 어르신 봉사에 나선 것으로써 이날 20여명의 회원이 추위와 싸우며 값진 연말을 보냈다.
김향애 회장은 "170여명의 돌봄 노인을 위해 시설측과 함께 배추를 뽑고 저리고 씻어 버무르는 요리 솜씨를 뽐냈다"며 "내년 한 해 저장 김치에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고창군 소재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은 원광참살이요양원과 원광재활전문주야간보호센터, 어린이집, 노을정원 등을 고루 갖춰 가장 맛있는 음식 제공으로 알려졌으며 열린 공간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명소로 알려졌다.
정법일(정서영) 원장은 "내 부모와 같이 보호하라는 보은 이념으로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안전 식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수면 새마을부녀회원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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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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