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11일 14시06분
김제시, 상공인 권익 보호 경제정책 추진
김제상공회의소 창립총회… 법정경제단체로 공식 출범상공인 목소리 대변, 경제성장 선도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전망
이날 창립총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 자리는 김윤권 참고을 대표(김제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회 회장)를 비롯한 100여 명의 기업 대표와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김제상공회의소 창립을 축하하고 상공회의소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는 창립 축하 기념식을 시작으로, 설립 동의인을 대상으로 한 정관안과 초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며 김제상공회의소의 운영 기반의 기틀을 다졌다.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은 김제시가 지역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제 발전 견인을 위해 지난 2021년 12월 설립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올해 9월 서남상공회의소로부터 분할 가결을 이끌어 지난 11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법정경제단체로서 공식 출범에 이르렀다.
김제상공회의소 발기인회는 창립총회 이후 2025년 3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의원 선거와 의원총회, 설립등기 등 절차를 완료한 뒤, 2025년 상반기 내에 김제상공회의소를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권 설립 발기인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오늘은 김제 지역 상공인들이 염원하던 김제상공회의소가 탄생한 역사적인 날”이라며,“지역 경제 성장을 선도하며 상공인들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격려사에서“김제상공회의소 창립은 지역경제와 민생활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상공인의 권익 보호로 지속 가능한 경제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크게 반겼다.
한편, 김제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인들의 목소리 대변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법정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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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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