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12월 11일 14시34분
임실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소방서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최근 5년간 화목보일러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는 총 146건으로 부상7명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 및 실화로 인한 화재가 125건으로 85.6%를 차지하는 만큼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에 대한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460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과 화목보일러 전용 안전시설 설치 주택 안전관리 모니터링,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화목보일러 및 산불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인근에 소화기 비치, 주기적으로 연통 청소하기, 가동 시 투입구 닫기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동규 서장은“화재는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점검과 교육,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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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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