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12월 12일 14시32분
부안해경, 겨울철 다중이용선박 안전 강화
겨울철은 기상악화 및 낮은 수온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가 증가한다.
최근 3년 관내 다중이용선박 사고 현황은 28건이며 이 중 겨울철(12~2월) 사고는 3건(10%) 발생했으며 모두 낚시어선 사고로 주요 원인은 기관 손상 등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대다수로 출항 전 사전 점검 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다중이용선박 사업장 인명구조 장비 등 현장 점검,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중심 단속 강화, 기상악화 시 다중이용선박 출항 통제 조치 철저, 다중이용선박 사업자‧종사자 상대 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영교 서장은 “겨울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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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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