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15일 15시07분
김제시, 방치된 한옥 '모두의 성산'으로 새 단장
이는 김제DMO의 비전과 목표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이뤄진 성과로, 한때 유휴시설로 방치됐던 한옥 공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 공간은 지난 5월부터 주민들과의 회의와 토론을 통해 기획되어 주민들의 쉼터와 지역민들이 기부한 역사물품 전시로 김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과 소통 공간을 추가 조성해 지역문화와 예술의 장은 물론 지역 상품 판매를 위한 커뮤니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는 성산 웰컴라운지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협력체계를 다져 관광자원 발굴과 관광상품 개발 등 김제만의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로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성산 웰컴라운지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김제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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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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