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2월 15일 15시13분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 어려운 이웃과 온기 나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은 연말을 맞아 지난 11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겨울용품과 기부금으로 마련한 난방용품을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청소년들이 기부한 겨울용품은 수제목도리와 방향제, 귀마개 등으로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담아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물품이다.
또 난방용품으로 전달한 온열탄소매트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십시일반 참여해 1년 동안 모은 25만원을 기부해 마련한 것이다.
청소년문화의집 서대현 관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하고 있는 나눔 행사는 올해 4번째로, 청소년들이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도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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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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