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12월 17일 14시25분
부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개최
이번 수여식은 김원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가족‧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부안, 동진, 백산, 주산지역의 조합원 자녀로서 농업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했다.
대상으로는 서외리 장송희 조합원 자녀 이재진 전주교육대학교 4학년 학생 외 31명 대학생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 서외리 4구 김세권 조합원 자녀 김상준 지평선고등학교 2학년 학생 외 13명 고등학생을 선정해 각각 50만원 등 총 46명에게 3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안농협은 지난 1999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 3,900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지급 규모는 12억 6100만원, 장학금 수혜자는 2100여명에 이른다.
김원철 조합장은 “부안농협에서 수여 받으신 장학금이 작은 불씨이지만 큰 횃불이 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가 돼 새로운 역사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우수한 농업인 자녀들이 농업 농촌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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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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