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2월 18일 16시23분
한국문화예술교육사 전주에 모이다
전북자치도 MICE사업...문화예술교육사 해커톤 페스티벌 진행새로운 교육의 트랜드 연구·선진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변해가는 시대 속에 새로운 교육의 트랜드를 연구하고 선진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므로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예술교육 지역 활성화를 도모키 위함이다.
연합회는 전국에 2만여 명의 회원이 있는 문화예술교육사들의 단체로 이번 전주에 모여 지역의 인문학과 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해 지역의 정서가 함유되고 문화 기반이 녹아든 지역형 문화예술교육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문화 예술 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해 실행하는 과정까지 거쳤다.
또한 교육의 현장에서 활동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을 토대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전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실행할 수 있는 방향을 연구함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마지막 날에는 문화예술교육사들이 라운드 테이블에서 그동안 진행한 결과물 발표를 통해 우수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해 문화예술교육사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향후 지속적인 예술 활동 도모와 열정의 원동력을 제공하기도.
박미홍 회장은 “전통의 고장 전주에서 기반을 다져 명실 공히 전국으로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고 전국의 교육사들이 전주 한옥마을과 팔복예술공장 등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 기반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종근 기자
*MICE는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인센티브 여행),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Event (전시/이벤트)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함께 팀을 구성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 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나 공모전 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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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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