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24일 15시36분
김제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
다양한 기부 행렬로 나눔의 온도 높여
이번 성과는 다양한 계층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이 동전을 모아 기부한 것부터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자의 기탁, 나눔장터와 재능 경연을 통한 학생들의 수익금 기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기부까지, 크고 작은 정성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정성껏 키운 농산물과 함께 한우, 백미, 한돈, 이불, 라면 등 다양한 물품 기부도 이어지며 캠페인의 온도를 한층 더 높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달아올랐다”며,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성금은 내년 1월 말까지 김제시청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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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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