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2월 26일 13시27분
무주군 2025년 야간관광진흥도시 공모 선정
이에 따라 도비 9,000만 원을 확보 했다.
이번 공모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일환으로 군은 청정지역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 상설화 운영 계획으로 야간관광진흥도시에 선정됐다.
황인홍 군수는“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특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반딧불이 신비 탐사를 비롯한 낙화놀이, 산골영화제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간관광진흥도시는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야간관광의 매력을 발굴·강화하는 동시에 자생력을 갖는 도시로 대한민국 자연친화형 야간관광 1번지를 표방하는 군은‘청정한 자연 속 고요한 빛의 향연, 그리고 머뭄’을 슬로건으로 반딧불이 투어·체험(콘셉트 은하수)과 낙화놀이 상설화(콘셉트 별똥별), 체류형 산골영화제(콘셉트 오로라)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반딧불이 투어·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람객과 농촌 체험과의 연계 등으로 확대하고 낙화놀이는 반딧불축제 및 낙화놀이축제 등 특정 기간 및 장소 외에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골영화제는 버스킹과 숙박(캠핑, 리조트)을 결합한 관광상품으로 운영한다.
군은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무주군관광협의회, 주요 기관, 군청, 한국역사문화연구소 및 민간업체와 자율방범대 등 단체들과 야간관광협의회를 구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지역 상인을 포함한 군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교육과 함께 자원봉사 및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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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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