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2월 30일 14시23분
고창군경자생연합회, 이웃돕기기탁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개인·단체 3곳으로부터 481만원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
고창군경자생연합회는 250만원, 흥덕면 이태만씨 150만원, 석정여행동호회에서 81만원의 성금을 전달,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해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태만 노인회장은 “따뜻한 손길이 고창 전역에 스며들어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석정여행동호회 김철현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들이 모여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라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기탁자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고창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며“앞으로도 따뜻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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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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