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12월 30일 15시30분
완주군 최선신·정태성 씨, 삼계면에 성금 기탁
완주군 상관면에 거주하는 최선신(50), 정태성(26) 씨가 지난 27일 임실 삼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 했다.
이번 기탁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에 기탁 절차를 통해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정OO 군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최선신 씨는 문화의 집 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업무를 하고 계시고, 최 씨의 아들인 정태성 씨는 포항에서 군복무 중인데 성과상여금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에 동참했다.
최선신 씨는“상담업무를 하다 올해 고3인 정OO 군의 가정형편 사항을 듣게 되어 작년에 덕치면 학생에 이어 올해 삼계면에 거주 중인 정OO 군을 돕기로 했다”며“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충의 삼계면장은“우리면 어려운 학생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고, 기탁한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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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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