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31일 13시53분
군산시, 2년 연속 '지역 안전지수' 양호지역 선정
군산시가 전국 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진단하는 ‘2024년 지역 안전지수’ 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영병 등 6개 분야에서 2024년 지역 안전지수를 산정하고 이 같이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28개 지자체가 안전지수 우수 등 양호지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군산시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양호 지역으로 평가됐다.
안전지수 양호지역은 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5 하위등급이 없는 균형있는 안전역량을 갖춘 지자체로 평가된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군산지역 안전지수 등급 상승을 위해서 각종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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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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