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06일 13시19분
“시민 행복과 특별한 기회도시 김제 실현”
정성주 시장, 신년 기자간담회서 지난 성과-올해 계획 발표
시는 2025년 국가예산 1조 334억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1조 원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전례 없는 감액예산안 통과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로, 만경 7공구 방수제 김제시 관할 최종 결정, 기회발전특구 등 교육발전특구 선정,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미래인재 양성 등 김제시 대도약으로 이끌어낼 주요 동력원도 마련했다.
특히 김제상공회의소 분할 승인,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운영, 전북권 최초 천사무료급식소 유치, 망해사의 국가자연유산 명승 지정, 옛 동진강휴게소의 ‘지평선 새마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이뤄 냈으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대상,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등 주요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정 시장은 올해를 민선 8기 3주년을 맞는 중요한 시기로 "성장의 과실이 시민들의 삶에 신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면서, "제2특장차 전문단지와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내실 조성, 국가산단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유치, 수소산업 육성, 김제일자리센터 내실 운영 등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와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종자산업 육성,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등을 통해 농업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 배후도시 용지의 산업용지 확대와 조기 개발,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 등 새만금 관련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모든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 우선인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정책 반영을 위해 다양한 시책연구모임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라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김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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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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