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1월 06일 14시54분
중학교 1학년 대상 학력향상 집중 지원
전북도교육청, 책임교육 학년 집중… 공교육 책무 강화14개 시·군 학력지원센터별 운영, 국·수·영 집중
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책임교육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공교육의 책무를 강화한다.
이와 관련‘2025 중등 학습도약 집중지원 캠프’도 17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학력지원센터별로 운영한다.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중학교 1학년이 중점 대상이다. 특히 겨울방학 동안 주요 교과를 집중지원해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는데 전환점을 마련하고, 14개 시군별 학력지원센터 역할의 내실을 다진다.
중등 학습도약 집중지원 캠프는 교과학습 1일 3교시로 총 3일간 진행된다. 지역 내 거점학교 또는 학력지원센터별로 운영하는 ‘자존감 UP’활동을 추가해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국어·수학·영어 과목을 집중 지원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과 희망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한다.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와 교과별 전문 강사가 학생 개개인 학습 수준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자신의 학습 목표를 달성해 자신감을 키우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자존감 UP 활동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공하고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과 장기적 학습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습도약 집중지원으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다양한 활동, 학습동기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상호작용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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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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