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1월 06일 15시19분
전북지역 주택 인허가·착공 큰 폭 줄어
주택 매매거래량·전월세 거래량 감소11월 기준 도내 미분양주택은 2,821호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북지역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큰 폭 줄었다. 게다가 주택 분양은 증가했지만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거래량은 줄었다. 11월 기준 미분양주택은 2,821호이다.
국토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택 인허가는 5,19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7,751호(6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1월까지 주택 착공은 감소하고, 주택 분양과 준공은 증가했다.
주택 착공은 6,424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8,066호)대비 1,642호(20.4%) 감소했고, 주택 분양(공동주택)은 4,926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4,013호)대비 913호(22.8%) 증가했다.
게다가 1~11월까지 주택 준공(전체주택)은 1만 1,56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1,126호)대비 443호(4.0%) 늘었다.
하지만 11월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거래량은 감소했다.
11월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2,406호로 전월(2,426호)대비 20호(0.8%)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달(1,903호)대비 503호(26.4%) 증가했다.
11월 도내 전월세 거래량을 보면 3,740호로 전월(4,554호)대비 814호(18%)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달(3,614호)대비 3,5% 늘었다. 11월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2,821호이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406호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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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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