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1월 07일 14시42분
남원시,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확대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가입 가능남원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1월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와 정부가 매월 10만원 내에서 아동 저축금액의 2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5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해 최대 15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기존 17세 이하의 시설 입소 아동, 가정위탁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에 한정됐으나 2025년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적립금은 아동이 만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비,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24세에 이르면 사용용도 제한 없이 해지할 수 있어 사회진출 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에 매우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규 가입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com)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문의: 남원시 여성가족과(063-620-6945))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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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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