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1월 07일 14시54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2025년 을사년 신년인사회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인사와 복을 나누는 이 자리에는 원로임원, 도회 운영위원, 지역별·업종별 협의회 임원과 중앙회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자리에 모인 전문건설인들은 최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임근홍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혼란한 국내상황 등으로 경기가 침체되어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정부의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이 초래한 문제들이 누적되면서 전문건설업계는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이야기하고 “계엄과 탄핵정국으로 인한 혼란들이 건설경기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전문건설인의 불굴의 의지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고 빠르게 적응하며 위험한 상황에서 지혜롭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뱀과 같이 작금의 역경에 봉착해 있더라도 슬기롭게 헤쳐나가며 보다 희망적인 2025년을 만들어가자”고 이야기했다.
또한 “협회는 2025년 새해에도 전문건설업의 업역확대 및 보호·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건설산업 정상화를 위해 건설관련 볍령의 합리적 개정과 제도의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언제나 회원과 함께, 회원이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전문건설업의 발전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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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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