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1월 09일 11시16분
무주군 귀농귀촌 상담 전용 전화 개설
무주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상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용 전화(1551-6858, 월~금 09:00~18:00)를 개설했다.
1551-6858로 전화를 걸면 귀농·귀촌 관련 정책과 각종 지원사업, 정착 관련 애로사항, 창업을 비롯한 주거 지원, 농업 관련 교육 등 맞춤형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인구활력과 김성옥 과장은“귀농·귀촌과 관련 궁금한 것이 있어도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들이 다르다 보니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것부터 귀농·귀촌인 유입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관련 부서 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상담 전화를 통해 수집된 내용과 건의 사항 등은 귀농·귀촌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기초 자료와 정착 이후의 안정적인 무주 생활을 위한 사업의 토대로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신속, 정확, 친절한 응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주군에 정착한 인구는 4,617세대 6,727명이다.
군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집들이, 이사, 건축설계, 주택 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 거주지 임대료, 농지 취득세, 청·장년·고령 은퇴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농지형상복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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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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