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09일 11시33분
군산시, 상품권 부정유통 근절로 행안부장관 수상
군산시가‘2024년도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부정유통 단속 우수 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이상거래 확인 등으로 3건을 적발해 4,863,000원을 환수하는 등 부정 유통 근절 기여의 공로다.
시는 현재 할인 발행뿐만 아니라 추진 중인 각종 정책사업에 상품권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과 일제 단속기간을 지정·실시로 ▲상품권 부정 유통 적극 단속 ▲포상금 지급 등 신고 문화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올해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지난해 대비 1천 120억 원을 증액하여 4천 120억 원을 발행했다. 월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까지 증액했으며,,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과 카드 결제 시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 인센티브로 적립시켜주는 정책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기회로 건전한 상품권 거래문화를 선도하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등 카드 상품권은 이달 2일부터 충전이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지류 상품권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하면 된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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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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