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1월 12일 15시01분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운영
주요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조수로, 피해 신고가 접수된 마을과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또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도 운영하는데, 야간과 공휴일에 멧돼지로 인한 긴급 피해상황이 발생할 시 112 또는 119로 신고하면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이 출동해 수색 및 포획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10일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 수칙 준수사항, 피해방지단 운영 방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2025년 활동 준비를 마쳤다”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기동포획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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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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