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13일 13시12분
김제시, 생활 속 애로사항 해결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김제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하는 소통 창구로,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듣고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상담에는 권익위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사회복지협의회 등 18명이 참여하여 행정, 문화, 교육, 복지,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민사·형사 등 생활법률 상담을,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휴대전화 구매나 인터넷 상품 가입 등 소비자 피해구제와 관련된 상담을,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지적 관련 분쟁 상담을 진행하며, 서민금융진흥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 등을 대상으로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이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대면 상담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17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을 방문하면 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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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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