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1월 13일 13시52분
전주시, 장애인 자립지원-돌봄서비스 강화
전주시가 새해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자립·돌봄을 돕기로 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을 안착시키고, 최중증 발당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13일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지원대상을 기존 28명에서 40명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시설입소 가능성이 높은 재가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도 본격 시행된다.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만 18세 이상~65세 미만의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중 필요에 따라 △24시간 개별형 △주간 개별형 △주간 그룹형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전문인력을 통해 일대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장애인 자립과 돌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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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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