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1월 14일 11시36분
무주군 무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구매한도는 1인당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이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류 상품권 구매 한도는 종전 대로 최대 30만 원이며 가맹점의 지류 상품권 환전 한도도 월 1,000만 원에서 월 4억 원까지 확대(12. 31)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사랑상품권 판매액은 385억여 원이며 이 중 364억여 원이 환전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 낸 동력이 됐다.
황인홍 군수는“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구입 금액의 10% 할인율이 적용되는 무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늘려 가계경제와 지역경제에 든든한 보탬이 될 것”이라며“주민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무주사랑상품권 발행, 판매, 유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은 무주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을 검토 상품권 사용 금액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사랑상품권은 고향사랑페이앱을 비롯한 관내 농협과 우체국 등 26개 판매대행점(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무주읍상권활성화추진단은 20일부터 22일까지 무주램프상권 내 점포에서 물품구매 및 서비스 이용 시 상품권을 환급(최대 2만 원)해 주는 무주램프상권 열장 행사를 개최한다.
5만 원 이용 시 상품권 1만 원, 10만 원 이용 시 2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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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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