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용현 - 2025년 01월 15일 13시36분
전북광역자활센터, 설맞이 자활상품 판매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지역 자활센터가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자활생산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사회의 자립과 상생을 지원하는 전북광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임탁균)는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생산품은 정직한 생산, 빠른 유통,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이 친환경 생산품으로 국산 원재료로 직접 만들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설명절 상품으로는 김제지역자활센터의 종합 선물세트, 무주지역자활센터의 참나무 숲 건표고 버섯 선물세트, 부안지역자활센터 주전부리 선물세트 등 다채로운 자활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군산지역자활센터와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의 김부각과 누룽지 등 자활상품 패키지 선물세트는 자활센터 2곳의 대표상품을 묶어 구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반응이 매우 뜨겁다.
자활생산품을 구매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외 계층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고, 단순 소비가 아닌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설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설 선물 구매는 자활생산품 현장 판매 장소나 도내 각 시·군 사회복지 관련부서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설 명절, 자활생산품을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선택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됩니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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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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