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1월 15일 15시57분
“따뜻한 설 연휴 보내세요”
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전주를 찾은 관광객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이 운영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까지 △시민 안전 편익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대응 의료체계 확립 △종합대책 홍보 등으로 구성된 4대 분야·11개 과제가 추진된다.
먼저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시민 안전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분야별 대응에 나선다.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 기간 공영·부설주차장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등이 설 명절 이전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페이백, 경품증정 등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는 비상 진료에 나선다. 설 연휴 진료가능 의료기관·약국 운영시간 등도 전주시청 누리집 등에 안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귀성·귀향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누수 없는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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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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