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1월 16일 15시52분
‘조기 추경’ 움직임…예산확보 국회 집중공략
전주시, 16일 국회 찾아 지역현안 등 사업설명정부 추경 대비 미반영 및 신규사업 협조 요청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16일 국회를 찾아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국가 예산 확보와 2025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테이블에 오른 주요 사업은 △한국영화기술아카데미 전주분원 설치 △AI 기반 VFX 후반제작시설 구축 △전북전주 가상융합산업 콤플렉스 조성 등이다.
지난해 국회 단계 증액을 목표로 삼았던 주요 현안 사업인 △전주부성 복원·정비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간재선비문화수련원 조성 △국립 전주전문과학관 조성 등 6개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 조기추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들은 전주시 현안·역점사업 추진 방향과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민생경제를 보듬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윤 부시장은 “정부의 조기 추경에 대비해 예산순기에 맞춰 국회와 사업 관련 부처를 자주 찾아 건의하겠다”면서 “지역 정치권,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협조해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고, 나날이 변화하여 꿈이 실현되는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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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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