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1월 16일 18시27분
전국 시도지사,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성금
전국 시도지사들이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를 돕고싶다며 성금 3,000만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6일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의 이 같은 뜻을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자 지원, 생계 안정,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정복(인천시장) 협의회장은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사회와 정부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시도지사협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재해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국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시도간 상호 부조용 기금을 조성해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한 곳에 지원해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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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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