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1월 19일 12시43분
첨단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소통과 변화, 투명한 운영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
한국미술협회 제13대 전주지부장 송규상 당선
지난 18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중회의실에서 마련된 제13대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장 선거에서 송규상후보가 당선됐다.
기호 1번 송후보와 기호 2번 조주연 후보, 기호 3번 김진호 후보 등 3파전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879명 가운데 42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번 송후보는 161표를 얻어 차기 지부장에 당선됐다. 조주연 후보는 129표, 김진호 후보는 138표를 얻는데 그쳤고, 0표의 무효표가 발생됐다.
송당선자는 “전주지부가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경합한 두 후보와 함께 도모하여 전주지부를 위하여 봉사하고자 노력하겠다"면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에도 꼭 동참하여 회원들의 의견을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강한 추진력! 역동하는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적극 지원, 전주지부 전반의 투명한 경영,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우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유치, 각 분과 별 자원 활성화를 위한 TF팀 운영, 국제교류전 개최와 풍류다전 수도권 전시 마련, 복지 사업 및 봉사활동 등을 약속했다.
전주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 개인전 12회의 개인전과 초대 및 단체전 400여 회 출품했다.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초대작가, 전국벽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전북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을 했다.
현재 전주미술협회, 세계문화유산연구회, 사대문국제전, 전업미술과협회, 아트워크, J-프로젝트, 미우회, 전북크리스찬미술가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주시가 지난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발표 및 장관-문화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을 포함, 2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시기와 맞물려 있는 만큼 전주미협회원들은 송당선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시각이 많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1-20 7면
http://sjbnews.com/839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