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1월 19일 14시40분
빙상 정유나, 전국동계체전 전북에 금메달 선물
스피드스케이팅 3,000m 금, 매스스타트 동메달 획득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유나는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유나는 2위 선수와 11.22초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 여대부 3,000m 최강자의 자리를 확인했다.
정유나는 앞서 펼쳐진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초등학교때 쇼트트랙 선수로 입문한 정유나는 고등학교로 진학한 뒤 종목을 스피드스케이트로 전향했고 심폐·근지구력이 뛰어난 선수로 알려지고 있다.
정유나는 유망 선수를 육성, 세계적 선수로 키우기 위해 도 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월드스타 육성사업에 선정돼 각종 지원을 받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ISU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한다.
한편 17일까지 열린 동계체전 빙상 종목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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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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