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20일 10시41분
김제시, “물가안정은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입니다”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요식업 등 6개 분야를 담당하는 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와 협력하여 오는 6월 말까지 품목별 물가 조사와 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역 상인회, 소상공인협회, 소비자연합 등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자율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업계별 월례회의와 간담회에서 물가안정 결의대회를 유도하고 20일은 소상공인협회 신년회에서 김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물가안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 주관으로 전통시장과 대형 상점가에서 월 2회 ‘함께 만드는 착한 물가’ 민관합동 캠페인을 갖고 시민들에게 합리적 소비를 독려하고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및 사용 기간 중 카드깡이나 가격 담합 등 불법 상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 상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불법 행위 발견 시 경제진흥과(540-3982), 안전재난과(540-3497), 또는 소비자상담센터(1372)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단순히 시민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강조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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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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