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1월 20일 16시13분
설 명절, 소비자피해 집중 상담창구 운영
소비자피해 집중상담 창구 2월 14일까지 운영, 소비자전문상담원 배치 운영졸업 시즌과 겹쳐 모바일 상품권 거래 증가 예상
설 명절을 전후로 '소비자피해 집중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피해 집중상담 창구’를 전북자치도 소비생활센터와 함께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
설 맞이 소비자피해 집중상담 창구는 소비자전문상담원을 배치하고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인터넷상담은 www.sobijacb.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접수된 명절 관련 소비자피해상담은, 설 명절 기간에 73건, 추석 기간에는 60건이 접수되었다. 택배 파손 및 분실 등의 피해는 줄고, 식품 관련 피해가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및 TV홈쇼핑으로 식품 주문 후 원산지, 품질 불만 및 청약철회 거절에 따른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계속되는 고물가 부담에 실속있는 설날을 보내기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 최근 사회적 혼란을 틈타 온라인 사기 피해와 스미싱 피해 등이 우려되는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온라인 거래 시에는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면 바로 전북소비자정보센터 282-9898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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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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