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21일 10시19분
군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임피면 제일교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훈훈
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연합회 소속 34명의 원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를 향한 깊은 애정과 연대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권소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가르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건실 시 아동정책과장은 “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임피면에 위치한 제일교회도 임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이어갔다. 제일교회는 2023년부터 매년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신봉호 담임목사는 “명절과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금자 임피면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제일교회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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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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