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1월 21일 13시02분
무주군 군비 직불금 &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무주군에 거주하며 지역 내에 위치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단가는 1ha당 27만 원이다.
직불금은 설 명절 전에 모두 지급할 예정이며 고물가·경기침체 속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군 자체 예산을 활용한 군비 직불금 지급이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농업재해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지급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농가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2억여 원을 지급했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 증가로 발생한 가격하락 피해를 일부 보전해 주는 것으로 군은 FTA 피해보전직불 축산분야 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240농가(한·육우 2,587마리)를 선정했다.
올해는 한우 수급 안정화에 주력 한다는 계획이며 한우 품질 향상 지원 및 판매촉진에 만전을 기한다.
이외에도 3억 4,300만 원을 투입 사료값 상승에 대비 섬유질배합사료를 구입하는 등 고품질 한우 생산 지원에 주력하고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되는 한우수급 동향 정보도 농가에 수시로 제공할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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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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