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1월 21일 13시35분
“떠밀려오는 쓰레기 줍고 해양환경 지켜요”
고창군 해리면 동호어촌계 해양쓰레기 4톤 수거“주민참여형 해양환경보전 활동 지속 추진할 것”
동호어촌계 회원들과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동호 해안가에 떠밀려온 각종 폐어구, 폐스티로폼, 초목류와 폐목 등 해양쓰레기 약 4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길연 동호어촌계장은 “지속적으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 수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며 “우리 해리면의 자랑인 동호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홍정묵 면장은 “변화하는 해양환경이 해리면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군의 밝은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리면민과 함께 해양 생태계의 보전 관리와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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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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