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1월 21일 15시25분
전북 중부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24일까지 공기질 나쁠듯겨울철 불청객 초미세먼지(PM2.5)가 전북 중부권을 강타했다.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전 10시를 기해 중부권(전주·익산·완주)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당 75㎍ 이상이고 2시간 이상 지속되면 발령된다. 중부권은 이날 오전 9시 75㎍을 기록한데 이어 10시에는 77㎍로 악화됐다.
전날 남겨진 미세먼지와 이날 새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 현상에 축적되면서 악화됐다는 진단이다. 특히, 중부권은 오는 24일까지 공기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됐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나 심장 질환자와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이 불가피하다면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 운행도 자제해줄 것”을 바랐다.
한편, 실시간 상황은 전북자치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 또는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
/정성학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1-22 1면
http://sjbnews.com/839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