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1월 21일 15시54분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 취임
“엘리트 분야 성장...동호인 건강증진”김대은 전임 회장 이임
전북축구협회는 2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협회장 전임 김대은 회장과 서강일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서강일 회장은 “선수로, 행정가로 46년 동안 활약한 전임 김대은 회장의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축구동호인의 건강증진과 엘리트 분야 성장을 위해 4년 임기동안 봉사하고 후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여정을 함께할 모든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지혜를 모으고 전북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은 전임 회장은 “1991년 직원으로 입사해 34년간 협회에 몸담아 일하는 동안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성원속에서 전북축구협회는 많은 성장과 업적을 이뤄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땀 흘려 헌신한 원로 선후배님 지도자,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협회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일 신임 회장은 현재 ㈜세진공업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시축구협회 부회장과 완주군체육회 부회장, (사)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가족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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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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