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1월 21일 16시25분
시비 끝에 동포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외국인
시비가 붙어 동포에게 흉기를 휘두른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안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50분께 부안읍 한 노래방에서 또 다른 베트남 국적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면식이 없는 사이로, 노래방에서 일행 간 시비가 붙은 후 B씨 일행에게 폭행당한 A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며 “B씨 일행 또한 공동폭행 등 혐의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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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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