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1월 21일 16시56분
'찾아가는 중진공'현장 톡톡 전북도내 첫발
21일, 글로벌CEO클럽 전북지회 대상 정책설명회 및 간담회
글로벌CEO클럽은 글로벌 진출에 주력하는 중소·중견기업이, 회원 상호 간 경영 노하우 및 성공사례 공유,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수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난 ‘07년 출범하였으며, 회원사는 전국에 총 964개사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지역 중소·중견기업 약 20개사가 참석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연초 중진공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국민에게! 중소벤처기업에게! 올해부터는 중진공이 직접 찾아갑니다. ‘찾아가는 중진공’은 기업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들의 현장애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활력과 경쟁력을 상향하고자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책자금 융자사업 ▲공동물류 지원사업 ▲외국전문인력 활용 지원사업 등 중진공의 주요 정책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25년 정책자금 주요 변경사항으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규모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린 3,825억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점 등을 설명하고 논의했다.
또한, 중진공 본사부서인 해외진출사업처와 인력지원처에서 담당자가 직접 참석하여,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물류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유학생 취업매칭, 비자전환 지원 등 외국전문인력 활용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며 참여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올해,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우리 국민, 기업들과 더욱더 소통하는 찾아가는 중진공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기업이 꼭 필요한 시기에 중진공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유석 글로벌CEO클럽 전북지회장은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접한 중진공의 다양한 지원사업은 우리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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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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