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1월 21일 17시19분
전북지역 금융기관 대출 감소 예금 증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출 증가폭은 축소주택담보대출 증가폭 확대...요구불예금 증가
11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대출은 전월대비 줄고 예금은 늘었다. 기업대출중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은 확대됐다. 기타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2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1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24.10월+3,914억원→ 11월+2,343억원)은 증가폭 축소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3,618억원→+1,932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296억원→+412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3,109억원→+1,317억원)과 가계대출(+598억원→+386억원)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11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수신(24.10월-23,234억원→11월+4,913억원)은 증가로 전환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26,871억원→+1,900억원)은 증가로 전환됐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3,638억원→+3,013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26,662억원→+1,924억원)중 요구불예금은 증가 전환됐고, 저축성예금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시장성수신(-209억원→-24억원)은 감소폭 이 축소됐다. 지난해 11월말 예금은행 예대율은 74.3%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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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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