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1월 23일 14시40분
익산소방서,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돌입 ‘시민안전 최우선’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익산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6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약 2,000만원의 재산피해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 3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주요 간부들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355명, 의용소방대원 657명, 차량 53대를 동원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전 직원 비상 응소 태세 유지 및 비상연락망 점검 ▲다중운집시설 익산역 대상 소방력 근접배치 ▲산불진압장비 점검 및 산악사고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또, 기습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월동 장비 및 소방 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 대상으로 1일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긴 연휴 기간으로 안전 관리 소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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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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