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1월 24일 14시00분
부안농협, 장애인 점심 제공 봉사 전개
부안농협 직원과 농주부 회원 10여명은 설을 맞아 관내 장애인 40여명에게 부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한우와 식재료로 한우설렁탕을 대접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회원들은 지난 23일 고기 손질을 했으며 설렁탕과 함께 맛있는 김치, 단무지, 굴생김치, 취나물 등을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또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회원들을 위해 편안하게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도왔다.
부안농협은 연말과 연초에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계속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오는 2월에는 부안사회복지관에서 봉사할 예정이다.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은 “지금 농업·농촌은 자재비 인상과 쌀값 하락, 노동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과 모든 농업인들은 지금도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곁에 소외돼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가까이 할 수 있고 동행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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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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